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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도시건축"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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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빌드스마트 포럼 2022, 디지털화에 의한 건설 프로세스의 변화와 발전 방향 짚다
빌딩스마트협회가 4월 2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빌드스마트 포럼 2022(buildSmart FORUM 2022)’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포스트 팬데믹 상황에서 향후 전개될 불확실성에 입각한 대전환 시대에 건축·건설 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이예지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건설 환경의 빠른 변화가 미래 설계 산업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BIM 기술 발전은 방대한 준비와 노력, 모든 주체의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빌드스마트 포럼 2022에서는 ‘AEC Industry, the Era of Great Transformation(건축·건설 산업, 대전환의 시대)’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개회사를 맡은 차희성 아주대학교 교수 겸 빌드스마트 포럼 2022 준비위원회 조직위원장은 “건축·건설 산업(AEC)의 디지털화에 의한 생산 프로세스상 변화의 움직임은 현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은 기존의 건축·건설 산업을 새롭게 정의하는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빌딩스마트협회는 포스트 팬데믹 상황에서 향후 전개될 불확실성에 입각한 대전환 시대에 우리 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마트 건설을 위한 국토교통 R&D 최근 팬데믹 환경 속에 비대면·디지털 경제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건설 산업은 자동화·디지털화가 앞당겨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 산업은 자율자동차, 드론 등 혁신기술의 종합체로 발전 중이며 스마트도시, 수소도시를 적극 도입하는 등 글로벌 국토교통 산업도 급변하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변화 속에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 R&D’ 사업을 통해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종합계획에서 제시한 4대 추진전략 과제에 집중 투자하고, 탄소중립·디지털 뉴딜 등 정부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박승기 원장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스마트시티, 미래교통수단, 수소경제, 디지털국토정보 등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주력 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건설산업의 지능화, 스마트 교통물류 등에도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토교통 R&D의 예산은 2022년 6331억원으로 전년대비 7.2% 증가했으며, 이는 ▲건설SOC ▲플랜트 ▲도시건축·공간정보·스마트 시티 ▲교통·물류 ▲철도 ▲항공 ▲기반구축 ▲기후변화 대응 등 8개 분야에 투자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특히 건설지능화 등 분야별 추진전략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박승기 원장은 국토교통 R&D 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로봇 활용으로 더욱 스마트해지는 건설 산업 건설 산업은 그 규모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다른 산업들에 비해 노동집약적이며 육체노동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이는 건설 산업이 겪고 있는 상대적으로 낮은 생산성, 높은 안전 위협, 인력난 등의 문제들과도 연결된다. 최근 건설 로봇은 육체노동에 대한 의존도를 줄임으로써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건설현장에 도입되고 있다. 이러한 건설 로봇의 증가로 앞으로의 건설 환경은 다양한 건설 인력과 로봇이 긴밀하게 협업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공감이 결여된 사람과 로봇 간의 협업은 건설 로봇의 기술적인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없으며 이들이 협업을 성공적으로 발휘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 이에 미시간대학 이상현 교수는 로봇의 사람에 대한 공감을 통한 능동적이고 조화로운 협업을 실현하기 위해 미시간대학의 Dynamic Project Management (DPM) 연구실에서 행해진 다양한 센서들과 딥러닝을 적용한 연구들과 이를 바탕으로 공감하는 건설 로봇들을 위해 진행 중인 연구를 소개했다. 미시간대학 이상현 교수는 Wearable biosensor(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통해 인간이 로봇과의 협업과정에서의 어떤 감정과 인지적인 반응을 보이는지를 이해하며 그 이해를 바탕으로 어떻게 공감하는 건설 로봇이 이루어 질 수 있는지를 제시했으며, “이러한 공감을 바탕으로 한 사람과 로봇의 협업이 사람 친화적인 건설 환경을 조성하여 건설 산업을 더욱 생산적이고 안전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미시간대학 이상현 교수   라이프사이클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개방형 BIM 이번 포럼에서 그라피소프트 에후헤니오 폰탄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는 건설 산업의 라이프사이클 및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개방형 BIM 설계에 대해 소개했다. 건설 산업에서 다양한 솔루션으로 작업을 할 때 각각의 솔루션은 서로 다른 고유의 형식을 갖는다. 에후헤니오 폰탄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서로 다른 저작도구를 사용하게 될 경우가 많은데, 이때 데이터 호환이 되지 않으면 커뮤니케이션을 상당히 복잡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따라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은 모두가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라며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데이터를 공통 언어와 공통 데이터 구조로 변환해야 각 데이터에서 문제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모든 이해관계자와 모든 팀 구성원이 선택의 자유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여러 도구에서 데이터를 가져오는 실제 솔루션은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개방형 데이터 형식’을 사용하는 것”이라며 개방형 BIM(Open BIM)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 포럼에서 그라피소프트 에후헤니오 폰탄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는 개방형 BIM 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아주대학교 김형섭 조교수는 ‘패러다임의 전환: 빌딩 테크놀로지와 건축 설계 프로세스’라는 주제로 빌딩 테크놀로지의 발전에 따른 건축 설계 프로세스의 전환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설계 프로세스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홍익대학교 안승준 조교수는 ‘가상현실 기반 건축공간 사용성 평가 기법’이라는 주제로 가상현실 기반 건축환경 사용성 평가방법의 이론적 배경과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6-02
모리빌딩과 팀랩, 독특한 디지털 아트 뮤지엄 공동 개장
도시건축 개발회사인 모리빌딩(www.mori.co.jp/en)과 디지털 아트 예술가 집단인 팀랩(teamLab)이 완전히 새로운 컨셉의 디지털 미술박물관인 ‘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뮤지엄: 팀랩 보더리스(MORI Building DIGITAL ART MUSEUM: teamLab Borderless)’를 개장했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디지털 미술박물관은 5개 구역으로 나뉘어진 1만평방미터 넓이의 공간에 50개에 달하는 인터랙티브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들 인터랙티브 미술작품은 작품 간에 분명한 경계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기도 하다. 일부 작품은 전시실을 벗어나 복도에까지 연결되고 어떤 것은 다른 작품과 혼재하며 또 어떤 것은 다른 작품과 자연스럽게 합쳐져 있기까지 하다. 작품들 간에 경계가 없는 까닭에 방문객은 다른 방문객들과의 경계까지 허물고 서로 간에 혼재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방문객은 작품 속에 실제로 발을 들여놓고 다른 방문객들과 자연스럽게 교류를 할 기회도 갖는다. 그런 결과로 이들은 다른 박물관에서는 도저히 경험할 수 없었던 인터랙티브 디지털 아트 경험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모리빌딩과 팀랩은 도쿄 방문자들이 독특한 문화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럼으로써 2020년 이후까지 이 도시가 전세계 관광중심이 될 수 있게끔 돕는다는 계획이다.
작성일 : 2018-06-29
모리빌딩과 팀랩, 올 여름 오다이바에 ‘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뮤지엄 팀랩 보더리스’ 개장키로
도시건축 개발회사 모리빌딩(www.mori.co.jp/en)과 예술가 집단인 팀랩(teamLab)이 올 여름 도쿄의 오다이바 팔레트 타운 컴플렉스에 초대형 디지털 아트 박물관인 ‘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뮤지엄 팀랩 보더리스’를 공동으로 개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박물관 컨셉트는 문화 및 예술을 적극 지원해온 모리 빌딩과 예술 활동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의 그룹인 팀랩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결과이다. 팀랩의 도쿄 시내 최초의 대표적 상설전시관인 이 박물관은 미로와 같은 전시공간이 1만평방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박물관 이름에 들어가는 ‘보더리스’라는 표현은 예술 분야 간, 예술작품과 방문객 간, 나 자신과 남들 간의 경계를 허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즉 방문객들이 예술 자체에 몰입되어 이와 하나가 되라는 의미이다. 모리빌딩과 팀랩은 이 유례없는 컨셉트 박물관 건립을 통해 사람들이 보다 진화된 가치를 창출해내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모리빌딩은 중요한 문화행사 후원 등을 통해 도시공간과 예술의 결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리빌딩은 도시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계속해서 전세계에 걸쳐 수많은 창의적인 사람과 기업들을 끌어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팀랩은 예술을 통해 인간과 세계 간의 새로운 관계 설정을 지향하고 있다. 이 예술가 집단은 현대사회에서 예술을 물적 형태로부터 해방시키고 기술과 창의성 간의 경계가 점차 불분명해져 가는 현대사회에서 이런 경계를 초월한다는 목적을 지향하고 있다. 모리빌딩과 팀랩은 이러한 협업을 통해 2020년까지, 그리고 이후로도 도쿄를 모든 종류의 예술가들을 끌어들이는 중심지로 만들고자 하고 있다.
작성일 : 2018-02-09
[컬처] 2017 국제건축문화정책 심포지엄 ‘문화의 숨 : 건축’
도시의 발전을 위한 가이드라인, 건축 문화 정책 ‘2017 국제건축문화정책 심포지엄’이 3월 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의 숨 : 건축 Air of culture: Architecture’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건축문화정책 사례를 살펴보고, 해외 유명 건축가가 구현한 건축물의 사회적, 문화적 영향을 토의하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 적합한 건축문화정책을 논의했다. ■ 홍유정 기자 hyj@cadgraphics.co.kr 건축은 공간으로 이뤄진 문화의 산물로, 건축이 지닌 문화적 가치는 사회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 건축은 거주민들의 생활 양식을 지정하기 때문에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는 좀더 나은 건축문화를 향유하기 위해서 건축정책을 지정하고 있다. 한국건축가협회 배병길 협회장은 “건축은 단순히 경제적 가치만이 아닌 문화적 가치를 가졌고 21세기 건축문화가 꽃피우기 위해 많은 건축가와 건축정책전문가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도 그 노력의 일환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건축문화정책의 개선 방향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심포지엄의 축사를 진행했다. ▲ 한국건축가협회 배병길 협회장 ▲ 김정후도시건축연구소 김정후 대표 김정후도시건축연구소의 김정후 대표는 영국의 건축정책 사례와 지속 가능한 도시건축 방향에 대해 강연을 했다. 김정후 대표는 “우리나라의 건축 정책에는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 개선의 출발점이 어디인지부터 짚어봐야 한다”며 영국의 건축정책의 흐름과 사례를 들었다. 영국을 비롯해 많은 유럽 나라들의 건축정책은 모두 작은 지역에서 큰 구역으로 일관적인 흐름을 가지고 있다. 도시에 사는 시민들의 요구가 반영되는 것이 건축 디자인과 정책이기 때문에 지방정부에서부터 의견이 수렴되어 중앙정부로 모이게 되고, 이전의 정책 기조와 절충해 정책이 만들어진다. 결국 이는 정책의 흐름이 시대를 따라잡지 못하면 국가와 지역이 진보하지 못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김정후 대표는 “건축 담당자들은 정책을 일종의 규제라고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자세한 정책들은 디자인을 옭아매는 것이 아니라 발전을 위한 가이드라인”이라고 말했다. ▲ 토마스 헤더윅(Tomas Heatherwick) 디자이너 영국 헤더윅 스튜디오의 토마스 헤더윅(Tomas Heatherwick) 디자이너는 ‘빌딩 아이디어스(Building Ideas)’라는 주제로 대중에게 더 나은 교육과 문화적 혜택을 줄 수 있는 소통공간의 필요성 및 이를 위한 공공건물과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영국에서의 건축이란, 전쟁 직후 폐허를 재건하기 위한 재생프로젝트가 중심이다. 또한 새로운 것을 가져오기보다는 전통을 이어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토마스 헤더윅은 “정책이라는 것이 전통을 최대한 잘 해석하고 있는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영국 런던은 세인트 폴 대성당을 지역의 랜드마크로 수립하고 도시 계획가와 여러 건축가들의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층 건물들이 있음에도 런던 어디에서도 세인트 폴 대성당을 볼 수 있다. 또한 건축에 있어서의 주변적인 환경도 중요하다. 런던 8000여 대의 버스 중 2층 버스는 영국의 유명한 명물로 주목받는다. 작은 버스라도 세인트 폴 대성당처럼 건축적 요소가 될 수 있다. 길거리의 발전소, 버스는 지금 건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 상하이 엑스포 2010에서 토마스 헤더윅이 영국 대표로 출품한 건축물 ▲ 영국에서 가져온 식물 씨앗을 관에 넣어서 건축했다. 멀리서 건축물을 바라보면 유니언잭이 보이게 디자인했다. 오후에는 성균관대 권문성 교수가 한국 건축문화정책의 현주소와 정책 방향, 실행 방법에 대해 강연했고,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 플레르 펠르렝(Fleur Pellerin)이 2015년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프랑스 국가 건축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네덜란드 건축, 도시 디자인 회사인 엠브이아르디브이(MVRDV) 비니 마스(Winy Maas) 공동대표가 ‘왓츠 넥스트(What's Next)?’라는 주제로 “미래 지향적 건축 방향은 도시가 지닌 가치와 매력에서 찾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건축문화정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7-03-31
‘2012디자인페스티벌’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2012 디자인대구 페스티벌’ 축제를 6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에 대구스타디움에서 대학생이 주축이 돼 개최했던 ‘2011 디자인대구’ 행사를 확대·발전시킨 행사로 참가대상 범위를 초등·중등·고등학생을 포함, 도시·건축·조경·디자인 등 각 전공 대학생과 전문가 및 모든 시민들이 함께 참여토록 했다. 또 행사 내용을 대폭 다양화해 ‘공생(共生)’이란 대 주제를 내세워 명실상부한 ‘희망의 도시, 대구’를 다양한 각도에서 새롭게 디자인하는 과정과 결과 자체를 즐기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담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궁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2012 Design Daegu Festival)로 구성했다. ‘제2회 디자인대구 아카데미’는 대학생과 초·중·고등학생이 ‘공생(共生)’을 주제로 수업을 하고 수업결과 작품에 대한 발표 및 전시회를 한다. 전공 및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주는 학술축제로서, 지난해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관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참가한 학생은 총 9개 대학(30개 학과)으로 800여 명의 대학생과 초등학교 4개, 중학교 11개, 고등학교 8개 등 28개 팀 260여 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대학생의 전공과목은 도시설계에서부터 건축, 조경, 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미술 조형, 패션, 사진, 영상애니메이션, 음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출품된 작품 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품은 대구광역시장상, 대구광역시 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제4회 컬러풀대구 도시 디자인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눴다. 전문가, 대학생, 시민이 참가하는 일반부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장소, 장소와 환경, 환경과 인간이 함께하는 도시 디자인’이란 주제로 향후 조성 예정인 대구의 장소를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전시하는 행사다. 이번에 접수결과, 총 61점이 접수됐다. ·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는, 상상력이 넘치는 창의적 디자인의 발굴을 위해 ‘함께 만들어나가는 우리들의 공간’이란 주제로, 6월 6일(수) 오후 1시에 대구스타디움 주 경기장 내에서 디자인 경시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접수마감 결과, 전체 320명(초 93, 중 164, 고 63)이 참여했다. ‘제3회 디자인대구 포럼’은 ‘공생(共生), 함께하는 도시’란 주제로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대구스타디움내 VIP 라운지에서 열린다. 관련 분야의 최고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듣고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과 참석한 청중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 인식을 공유하고 통섭하며 함께 대구를 디자인하자는 토론의 장을 연다. ·이번 포럼의 초청 발표자는, 국내 석학인 조성룡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석좌교수(조성룡 도시건축 대표)와 임승빈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학과 교수(前한국조경학회장), 정경원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前서울특별시디자인서울본부장(부시장))이다. 이는 지역에서 듣기 어려운 기회로 관련 전공 대학생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지역 대학의 학생, 교수,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재미있고 발랄한 실험적 디자인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디자인대구 마켓’에도 2개 대학 20개 팀이 참가해 행사기간 운영될 예정이다. 볼거리와 놀거리 제공을 위해 열리는 ‘대학 음악동아리 한마당’은 대구스타디움 야외 소무대에서 개회식 후 바로 이어진다. 지역의 6개 대학 6개 팀이 참여해 맘껏 젊음을 발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회식 전 행사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심인고등학교 취타대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일 각계각층과 모든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사회의 분위기를 “공생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도시, 대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김영대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은 “요즈음 학내폭력 사태와 빈익빈 부익부에 따른 사회문제를 함께 대처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손을 맞잡는 ‘공생(共生)의 사회’를 희망하면서 도시의 디자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의 주제를 선정했다”면서 “이번 ‘2012 디자인 대구 페스티벌’이 우리 사회, 우리 마을, 우리 학교를 보다 아름답고 따뜻한 감성이 흐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전력을 기울인 만큼, 시민 여러분도 행사장에 직접 와서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12-06-06
제3회 KAI 2005 신인건축가 발굴전 수상작 선정
제3회 KAI 2005 신인건축가 발굴전 수상작 선정  (서울=뉴스와이어) 2005년11월16일-- 새건축사협의회가 주관하고 건설교통부, 공간그룹,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인건축가발굴전은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 들어 제3회를 맞이하고 있다.제3회 신인건축가 발굴전은 ‘KAI 2005 신인건축가발굴전’이라는 새이름으로 진행되어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으로 조성룡(조성룡 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종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병윤(홍익대학교 대학원 교수) 씨가 참여하여 2회에 심사과정을 거쳐 심사한 결과 신인건축상은 한형우(건축사사무소 스페이스연), 정현식(건축사사무소 소호), 김성식/이태영(건축사사무소 아이건축)씨가 선정 되었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09일(금)~18일(일)까지 공간그룹 소극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 WORKS- 한형우 : <이진아 기념 도서관>, <백남준 미술관 계획>, <헤이리 F-36-2 유리작업실>- 정현식 : <레스토랑 라미>, <레스토랑 라시떼>, <레스토랑 주드>, <벽의집>, <신월동 주택>, <안거당>, <지리산 주택>, <갤러리 지지> - 김성식/이태영 : <왕곡동 주택>, <과천동 주택>, <헤이리 아트밸리 어린이 전문서점/주택>, <파주 집문당>, <신사동 근린생활시설>, <의정부 신곡2동 성당> <2005년도 새건축사협의회 신인건축상 심사 후기>건축가는 건축주 뿐 아니라 사회와 도시 문화의 바람직한 방향을 추구하고 진행에 책임을 지는 직업이다. 사회적 공익이 무엇보다 우선될 때 건축가의 직능은 살아남는다. 시대를 끌고 가는 문화-사회적 리더로서, 사회적 윤리를 지키며 자신의 의지를 실천해 나가는 양심 있는 전문 디자이너로서, 새로운 기술 시스템과 생산 시스템을 활용하는 전문가로서, 젊은 건축인들을 훈련하는 교육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야 할 프로페셔널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올바르고 균형 잡힌 사회성이며 건축실무를 통하여 그 사회성을 견지하며 활동하게 된다. ".....건축실무에서 법이나 관습에 의하여 보장을 받은 사람으로 공정성과 지속적(sustainable)인 개발, 복지, 공간, 형태, 역사적 맥락에서 사회의 정주(society's habitat)에 대하여 문화적 표현을 주장"해야 한다는 것은 세계건축가연맹에서 내린 정의이다. 그러한 맥락에서 볼 때 신인건축가란 정의를 내리기란 매우 어렵다. 신인이라는 기준을 나이로 규정할 수 있을까? 흔히 외국잡지에서 '언더 포티(forty)'란 표현을 읽는다. 개인의 사회적 위상이나 실무 결과로 판단하기도 쉽지 않다. 학생이나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는 건축가와는 다르게 평가하는 기준이 있어야한다면, 그동안 수행한 실무 작업을 통하여 건축가가 '공정성'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 '문화에 대한 태도'를 보이는가, 또 그러한 가능성의 드러나고 있는가 하는 항목일 것이다. 그러나 사회적 여건으로 대부분의 젊은 건축가들이 많은 실무경력을 획득하기 어려우므로 한 두 개의 중요작업으로 판단하게 되는 위험도 없지 않다. 해마다 시행하는 많은 상제도가 있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에서 상의 성격이 드러나고 상을 받는 사람이 일생동안 명예를 간직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 전국 대학교 교수가 중심이 된 추천인단의 추천한 가운데 19명(협동건축가를 포함하여 응모팀은 16)이 자천, 타천으로 신인건축상 심사에 응모하였고 포트폴리오와 업무수행자격을 증명하는 소정의 서류를 제출하였다. 나이 30대 9명, 40대10명으로 30대 초반에서 40대 중반까지의 건축가들에는 이론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작업방법을 추구하는 건축가, 또는 현실적 조건과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며 실무 작업하는 건축가의 태도로 나누어지는 경향을 띄었다. 신인건축상 운영위원인 이주연, 이재혁, 한만원, 조성룡이 응모과정에서 여러 논의에 참가하였고, 심사위원으로 이종호, 김병윤, 조성룡(심사위원장), 한만원(운영위원장, 당연직)을 결정하였다.예비심사에 올라온 7팀 중에서 수상 대상자를 심사하였다. 건축가는 사적 작업만 아니라 공공역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함에도 대부분의 건축가들은 개인주택이나 근린생활시설과 같은 사적인 프로젝트에서 시작한다. 새건축사협의회의 신인건축상의 부상으로 후원기관인 건교부가 이를 지원하여 실제의 공공프로젝트를 연결하려고 하는 시도는 매우 고무적이다. 도시와 사회와 공헌하는 건축가의 역할을 인식하고 시행하는 제도라고 생각한다. 논의 끝에 심사기준 역시 이론적 바탕이나 설계경기 혹은 계획 작업보다는 실제작업 수행의 결과에 비중을 두기로 하였다. 심사위원회는 최종으로 서류심사와 작업심사를 병행하여 김성식+이태영, 정현식, 한형우의 3팀으로 결정하였다.김성식+이태영(아이건축)는 서울의 교외 경기도 일원의 주택작업에서 일관된 조형작업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이 평가를 받았으며, 정현식(소호)은 남양주와 거제, 창원, 산청 등 도시에서 근린생활시설과 주택작업을 수행하면서 중성적인 성격의 벽체와 외부공간에 관심을 기울이는 건축가로 인식하였다. 한영우(스페이스 연)는 공공성을 추구하려는 의지가 표현된 이진아 기념도서관과 헤이리프로젝트에서 단순한 형태이지만 풍부한 공간감각을 구사하는 능력이 돋보였다.한편, 최종심사에서 수상권내에 들지 못한 네 건축가의 경우는 아직 준공된 작업이 없거나, 응모지침에서 요구한 자격증명에 미흡한 경우, 사무실 운영조건상태가 애매한 경우로서 주최측의 행사과정에서 사전에 좀 더 면밀한 주의를 기울였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신인건축상은 건축가보다는 작품(작업)자체가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시도가 보이는 작업을 발굴하여, 상의 성격이 명확하고 권위가 서도록 운영하고, 일 년에 하나(때론 둘)의 수상을 명예롭고 의미 있게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미 새건축사협의회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더욱 수준 높은 기념전시회와 강연회, 출판 등의 부대를 곁들인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지향하여야한다. 과거의 몇몇 시상처럼 의미 없는 연례행사거나 일회적 이벤트는 더 이상 필요 없기 때문이다.세 분 건축가의 수상을 축하드리며...심사위원을 대표하여 조성룡 사진설명 : 정현식 작 <레스토랑 라미>  뉴스 출처 : 새건축사협의회  회사소개 : 건축의 사회적 위상제고를 위한 전문성, 윤리성, 사회성,공공성을 바탕으로 건축문화 및 보다나은 도시환경 발전과 지속적인 연구의 실천을 통하여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 된 단체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한형우 작 <이진아 기념 도서관>98KB, 1010X757     의왕 주택(김성식,이태영)32KB, 447X551기사 원문 보러가기
작성일 : 2005-11-29